관광공사, 27일 ‘제주애인(愛-In) 서포터즈’ 발대식 열어

제주관광공사가 외국 유학생으로 꾸려진 ‘제주애인(愛-In) 서포터즈’ 활동을 알렸다.

제주관광공사는 27일 제주시 연동 웰컴센터에서 도 내외에 거주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홍보를 담당할 ‘제주애인(愛-In)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SNS 서포터즈 ‘제주애인’은 도외 6명, 도내 10명 등 8개국 외국인 16명 유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월 자국민들이 선호하는 제주 관광콘텐츠를 제작, 비짓제주(www.visitjeju.net)와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알리는 역할을 한다.

제주애인 서포터즈는 발대식 후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주최하는 1박 2일 팸투어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원도심 투어, 마을 체험 등 다양한 제주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은 다양한 체험 콘텐츠들을 SNS에 홍보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FIT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제주관광 콘텐츠 온라인 홍보를 해외 국가별 외국인 유학생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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