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50% 지원…창원지원 공간과 복합문화체육시설 등 조성

제주도청.

제주혁신도시내에 ‘제주복합혁신센터’가 건립된다.

제주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중인 혁신도시내 ‘정주여건개선 및 활성화’사업에 ‘제주복합혁신센터’가 선정돼 제주혁신도시의 부족한 인프라 시설과 창업지원 공간 및 복합문화체육시설을 조성된다”고 밝혔다.

제주복합혁신센터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50%를 지원받아 5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혁신도시내 문화시설용지(1만1819㎡)에 총 사업비 300억원(건축비 200억, 토지매입비 100억)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복합혁신센터 내 주요시설로는 수영장과 문화취미교실, 어린이집 등이 입주하게 된다.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산업적 특성을 살려 벤처기업과 청년혁신 창업센터 등을 유치·지원하고 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도 입주하게 된다.

제주복합혁신센터의 추진은 올해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게 되고, 2019년도에 부지매입과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착공, 오는 2023년 준공하게 된다.

제주복합혁신센터가 건립하게 되면 제주혁신도시 입주민과 이전공공기관, 주변 지역주민들이 행정, 복지, 문화, 체육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고 창업활동을 위한 공간이 확보돼 열악한 정주여건을 제고하고 혁신도시 발전을 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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