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8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서 대상의 영예 차지

대학.일반부에서 대상을 차지한 한동호씨의 '제주를 담다 그리고 닮다'.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학.일반부에서 한동호씨의 ‘제주도를 담다 그리고 닮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도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제주특색을 살린 친환경디자인과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8회 제주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다.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102작품이 출품했다.

그중에서 대학․일반부에선 대상 1개 작품, 금상과 은상, 동상, 특선, 입선 등 21개 작품, 중․고등부는 최우수상 1개 작품, 우수상, 장려상, 특선 등 수상작 37개 작품을 선정됐다.

수상작 37개 작품에 대해서는 표창과 총 16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고, 시상과 작품전시는 9월에 개최된다.

중.고등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강민선 신민정 한유진 학생의 '태왁망실'.

작품심사는 도․내외 디자인 관련분야 전문가 6명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입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선 대학․일반부 대상은 난디자인 한동호 님이 출품한 ‘제주도를 담다 그리고 닮다’가 차지했다.

중․고등부 최우수상은 제주사대부고 강민선, 신민정, 한유진 학생이 출품한 ‘태왁망실’이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선정작에 대해선 공모전 작품집을 발간하고, 도민 등을 대상으로 공개 작품전시전을 통해 우수작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라며 “도내에서 이뤄지는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직접 적용되고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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