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역내 5개 항·포구에 소형어선 다목적 인양기를 추가로 설치햇다고 19일 밝혔다.

2008년부터 추진된 항·포구 소형어선 다목적인양기 설치는 지난해까지 사업비 15억1000만원을 투입해 30개 항·포구에 설치를 완료햇다.

이번에 설치된 5개 항포구는 한림읍 협재항·용운동항, 애월읍 고내항, 구좌읍 행원항,, 우도면 영일동항이며, 사업비 3억2000만원이 투입됐다.

다목적 인양기는 기상악화시 5t 미만 소형어선의 신속한 인양을 통한 피해예방, 해녀들이 채취한 소라, 톳 등 수산물 하역작업 노동력 해소 등으로 지역 어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 어업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소형어선 다목적 인양기는 물론 각종 편익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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