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한의약연구원, 26일 한약재 GMP시설 설치 타당성 논의

(재)제주한의약연구원은 제주바이오포럼 한의약산업연구회와 공동으로 26일 오후 3시30분부터 ‘진피 등 제주산 한약재 품질관리 혁신을 위한 세미나’를 마련한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도 내 약용작물 생산 실태를 점검하고, 제주 약용작물 유통구조 개선과 고품질화를 위해 우수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hGMP)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약재 GMP 시설 설치의 타당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한국한약산업협회 류경연 회장, 한약진흥재단 이국여 팀장, 한의약산업연구회 한광문 부회장 등이 제주산 한약재 생산유통현황 및 발전방안, 한약재 GMP의 이해, 제주 우수 한약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안에 대하여 발표한다.

제주한의약연구원 송상열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약재 GMP 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한약재의 안정적 생산 유통방안 마련에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 감귤 및 귤피 생산농가, 약용작물 재배농가, 업체 등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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