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지역내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해 생활관리사 및 요양보호사 등이 독거노인 3100명을 관리하고 있다.

이들로 하여금 폭염시 주1회 방문 및 주4회 전화(평상시 주2회 전화)로 확대 추진하며, 대상자가 안부전화를 2회 이상 받지 않을 경우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생타를 확인하는 등 안전확인을 강화한다.

또한 저소득 독거노인 폭염피해 사전예방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민간기업 등의 후원을 받아 냉방용품 50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예찰 및 보호를 통해 어르신들이 폭염을 극복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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