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안전관리요원 심폐소생술 교육…하천·연안해역 안전시설물 확충

서귀포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하천 연악해역 등에 대한 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등 물놀이 안전시설물을 정비·확충한 바 있다.

또한 하천 6개소(돈내코, 산지물, 솜반천, 강정천, 중문천, 속골)물놀이 안전담당자와 안전관리요원 50명을 대상으로 20일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근무수칙과 구조요령, 사고발생 시 대처요령, 기초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이 이뤄졌다.

안전관리요원 43명은 오는 23일부터 하천에 배치돼 행락객 계도 및 안전사고 예찰을 하게 된다.

아울러 피서객들이 몰리는 주말에는 담당공무원 휴일 비상근무제를 시행,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