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후보, 24일 제주선관위서 도교육감 후보 정식 등록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24일 오후4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정식 후보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 후보는 24일 오후 4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치고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후보는 “현재 제주교육은 제주도의 정체성과 다음 시대의 방향성을 가지고 균형잡힌 소통이 필요하다”면서 “모든 아이들의 꿈을 소중하게 키워나가 제주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되고자 하는 사람이 돼 하고자 하는 일을 하는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교육자로서 그리고 부모의 마음으로 걸어왔던 교육자의 길을 더 큰 봉사와 더 큰 사랑과 믿음으로 실천하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김 후보는 오는 25일 후보로서 첫 번째 방문지로 추자도를 방문할 예정이며 김 후보의 섬 지역 교육환경 조성에 관한 공약을 설명하고 주민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갖겠다는 계획이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24일 오후4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정식 후보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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